(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얼마 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암 투병 끝에 완치판정을 받은 ‘자연인’을 소개했다. 40대 후반의 주인공은 대장암 수술을 받고, 여러 해 고생하다 산으로 들어갔다. 공기 맑은 곳에서 자연 섭생과 명상, 즐거운 마음으로 ‘새 생명’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무작정 깊은 산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의식주가 불편하고 외롭다. 자칫 응급상황이라도 발생하면 대처할 수 없고, 질환이 더욱 빠르게 악화될 수도 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도심 주변 요양병원이 관심을 받는 것은 이 때문이다. 성남 모란역에서 20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선한빛요양병원은 그야말로 숲 속의 요새 같은 곳이다. 3번 국도에서 진입한 지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병원건물이 나타난다.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자연환경 속에서 치료 가능한 ‘암 환자 중심 병원’ 입지를 구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어요. 우연히 이곳을 둘러보고 한순간도 망설이지 않고 결정했습니다.” 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장(사진, 신경과 전문의)는계약과 동시에 약 1년간의 리뉴얼 공사를 시작했고, 암치료에 필요한 각종 첨단의료장비를 구비했다. 이 병원을 빙 둘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메리츠화재가 지난 4월 출시한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미국 유학을 위해 미국연방규정과 교육기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보험을 가입 하려면 비싼가격에 미국 현지 보험사를 이용해야 하는번거로움을 해결해주고 있기 때문. 국내 최초로 미국연방규정(Affodable Care Act)에 부합하는 메리츠화재의 미국 전문 유학생보험은 기존 국내 유학생보험에 없었던 임신·출산, 알코올질환, 정신병 등을 추가 보장한다. 특히편리한 보상체계를 갖추기 위해 미국 현지 보상센터(TPA : Third Party Administration)와 연계해 한국어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미국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보험이다. 또한 6만 여명에 달하는 기존 유학생들도 한국의 판매 대리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기 가입된 비싼 미국 현지 보험을 해당 보험으로 대체(WAIVER)할 수 있다. 보험료는 미국에서 가입하는 상품보다 대략 20% 저렴하다. 보험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년이며, 만기 시 매번 갱신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그 동안 미국연방규정에 부합하는 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미국 현지 보험사를 통해 비싼 보험료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SPC삼립이 육가공 전문 브랜드 ‘그릭슈바인’의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 사업 강화에 나선다. ‘그릭슈바인’은 2017년 출시한 필라프(냉동볶음밥), 핫도그에 이어 ‘미트류’를 새롭게 선보이고, 가정간편식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중이다. 지난 14일 첫 선을 보인 ‘미트류’ 신제품은 ‘그릭슈바인 비프 함박스테이크’와 ‘그릭슈바인비프 미트볼’등 2종(사진)이다. ‘비프 함박스테이크’는 청정 호주산 쇠고기와 쫄깃한 식감을 가진 국내산 돼지고기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달콤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비프 미트볼’은 큼지막한 미트볼에 토마토와 양파를 갈아 만든 소스를 곁들여 새콤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별도의 조리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어 반찬이나 간단한 맥주 안주로 손색이 없다. 각 제품은 3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으며, ‘이지 오픈’ 포장 처리 방을 적용해 손쉽게 개봉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7월 13일까지 한달간 정가보다 3000원을 할인한 4990원에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그릭슈바인 공장 증설을 통해 냉동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미국의 지불솔루션전문기업 모던파이낸스체인(Modern Finance Chain. MFC)과교육플랫폼기업 에듀해시(EDUHASH)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블록체인이코노믹포럼(BEF)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6일부터 19 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BEF는 밴처캐피털과 블록체인 전문 투자자를 포함한 세계적인 투자자들과 포브스를 비롯한 주요 언론사들, 각국의 규제당국과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까지 220명 이상의 연사들과 2,0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모던파이낸스체인은 현재 미주지역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회사의 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전세계 어디든 자신이 좋아하는 가맹점이나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로 물건 혹은 서비스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일정량의 보상을 받게 된다. 이러한 보상 체제를 통해 MFC는 소비자와 가맹주 모두에게 보상하는 결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지불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듀해시는 기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인도의 블록체인 회사 ‘ZAGG network’와 한국 교육 컨텐츠 기업 ‘에듀해시 (EDUHASH)’가 지난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블록체인이코노믹포럼(BEF)에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ZAGG network는 인도의 포인트전문 B2B 전문기업 GBRL(Gift Cards, Benefits Rewards, Loyalty)이 만든 회사로 아디다스, 푸마, 지오다노, 알마니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회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꾸준히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진출해 나가고 있다.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시장을 확장하면서, 한국 교육분야의 기린아 에듀해쉬(EDUHASH)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에듀해쉬는 한국 교육 산업분야에 오랜 경험을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한 블록체인 기반 교육 콘텐츠 플랫폼 회사다. ZAGG network의 창립자인 Raj N Phani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컨텐츠 플랫폼 기업 에듀해시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블록체인 시장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지난해 정부와 공기업을 아우르는 공공부문의 수지(수입-지출)가 사상 최대 흑자를 냈다. 공공부문 총수입과 총지출 모두 2007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대였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7년 공공부문 계정(잠정)'을 보면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는 53.7조원 흑자로,2016년의 47.7조원 흑자를 1년 만에 넘어섰다. 공공부문 총수입이 815조원으로 1년 전보다 5.7% 증가했고, 공공부문 총지출은 761.3조원으로 5.3% 늘었다. 일반정부 총수입은 610.2조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거래 확대, 취업자 증가, 임금 상승, 상장법인 실적 개선이 맞물리며 소득세와 법인세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소비 확대로 부가가치세수도 늘었다. 사회보장기금은 43.1조원 흑자로, 전체 공공부문 흑자의 80.3%를 차지했다. 연금제도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늦게 시작한 편이어서 사회보장기금이 지급보다 수입이 많아서다. 주체별로 보면 일반정부 흑자가 사상 최대인 48.7조원으로, 공공부문 흑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융공기업은 5.5조원 흑자를 냈다. 2014년 1.7조원 이래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비금융공기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오비맥주가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전이 열리는 23일 FIFA 월드컵 공식맥주 카스와 버드와이저를 앞세워 대규모 응원전을 연다. 카스는 2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벌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코카콜라, 아디다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매 경기 당일 4시간 전부터 다양한 사전 행사를 펼친다. 카스와 함께 젊음의 도전 정신을 담아 ‘뒤집어버려’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선보인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 사이먼디, 로꼬, 그레이를 포함해 청춘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스 판매 부스인 ‘뒤집어바’는 신분증을 지참한 만 19세 이상 입장객만 이용 가능하다.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도 같은 날 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에서 월드컵 응원파티 ‘버드 90(BUD 90)’을 연다. 버드와이저는 하남 아쿠아필드에 뮤직존(BUD 90 MUSIC), 휴식존(CHILL OUT), 체험존을 마련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풀파티를 선보인다. 뮤직존에서는 그루비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국내 최초의 한-인니 인터내셔널 음악 페스티벌 ‘이코 카니발 2018 서울(I-KO CARNIVAL 2018 SEOUL)’이 오는 7월 7~8일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인도네시아 KPD MANAGEMENT사와 DC7 TV가 공동으로 주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뮤지션이 서울에서 합동으로 공연하는 최초의 음악교류 페스티벌로, 인도네시아 대통령자문위원회와 교육문화부,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인도네시아 당둣협회 등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6000만의 대국으로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국가이며, 현재 한국에 4만명이 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주최사인 KPD MANAGEMENT의 '뜨리아스 파자르 (TRIAS FAJAR)'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이코 카니발 2018 서울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인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또한 인도네시아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KPOP의 나라에서 개최되는 음악 공연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준비함은 물론,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생활상을 체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북한과 미국 두 정상의 만남을 계기로 화합과 협력의 메시지를 담은 ‘프레시 스타트’ 영상을 제작, 12일 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스는 수많은 역경을 딛고 마침내 성사된 북미정상회담처럼 불편한 관계도 대화를 통해 새로운 관계로 다시 거듭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실생활의 에피소드들로 연출해냈다. 무수히 많은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춘들에게 화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불편하고 어색한 관계의 청춘 남녀들이 화해해 나가는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영상에 담았다. ‘프레시 스타트’ 영상에는 헤어진 연인, 유튜버와 악성 누리꾼, 절교한 친구, 전(前) 동업자 등 모두 네 커플의 사연과 대화가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과거에 서로에게 상처를 받아 절연하거나 적대적인 관계에 놓인 상황이다. 카스는 루프탑 바(Bar)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이들이 그 동안 쌓인 오해와 감정을 풀 수 있는 소통의 매개체로 등장한다. 카스와 함께 오랫동안 대화를 나눈 각 커플들은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이전보다 더욱 돈독한 사이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갈 것을 암시한다. 오비맥주 관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지난해 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전년보다 23% 급감하는 등 3년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6일(현지시간) 연례 '세계 투자 보고서'에서 글로벌 FDI는 2016년 1조8700억 달러에서 지난해 1조4300억 달러로 줄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선진국으로 유입된 FDI는 37% 감소한 7120억 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개발도상국으로 유입된 FDI는 6710억 달러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로는 6년 만에 처음으로 FDI가 증가했다. UNCTAD는 올해 글로벌 FDI는 지난해보다 5% 증가한 1조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여름철 에어컨 성수기는 보통 매년 6월부터 8월까지다. 최근 3개년간 롯데하이마트의 연간 에어컨 매출액 가운데 약 60%가 이 기간 발생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여름철 에어컨 성수기를 맞이해 6월 1일부터 7월2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무더위 철벽방어 에어컨 대전’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캐리어 등 주요 제조사의 에어컨을 총망라해 900억원 물량으로 모아 판매한다. 행사 상품의 가격대는 30만원대부터 500만원대까지이며, 종류는 6평형대 벽걸이에어컨부터 25평형대 투인원 에어컨(스탠드형+벽걸이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신문광고기획전’도 진행한다.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철에 유용한 가전을 최대 20% 할인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행사 첫째주인 6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삼성전자 스탠드형 에어컨(17평)을 15% 할인한 280만원대에 판매한다. 하이마트쇼핑몰에서는 하이얼 벽걸이에어컨(6평형)을 20% 할인한 30만원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총 1억원 규모의 ‘여행권 경품 이벤트’도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하이마트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응모하거나 하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500ml 대용량 크기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RTD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사진)을 출시했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은 최근 소비자들의 커피 음용량이 증가하고, 가용비(가격대비 용량)를 따져 대용량을 선호하는 실속형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되었으며 기존 콜드브루 제품 대비 커피 고형분 함량을 50% 이상 높여 더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명에 쓰인‘콘트라베이스’는 2미터가 넘는 크기에 묵직한 저음을 내는 현악기로 기존 RTD커피 제품 대비 약 2배 가량 큰 용량과 진한 풍미,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제품 특징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혼자서 즐기는 최대 크기의 RTD커피 제품으로 커피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RTD커피 시장에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앞세워 대용량커피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 공부를 하며 오랜시간 커피를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중부권이 전날(16일)에 이어 또 한번 폭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17일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란 관측이다. 수도권기상청은 17일 오전 7시 50분을 기해 가평, 구리, 남양주 등 경기북부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바람과 낙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특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는 18일까지 이어지겠고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충북 북부지역 30∼80㎜, 남부지역 20∼60㎜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의 비는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 북부 30∼80㎜(많은 곳은 100㎜ 이상), 경북 북부내륙·강원 영동·충청 남부·전라·제주도 산지 20∼60㎜, 경상·제주도·서해5도 5∼40㎜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7일 오전 5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이라면 누구든참석할 수 있는블록체인 밋업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17일에는 ‘제1회 블록체인 인사이트 밋업’이 강남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열린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참여하여 양국의 블록체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열리는 바이텀(Bytom)의 단독 밋업도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BTM의 COO 리무양과 세계 최대 채굴업체 비트메인의 경영진, 디블락 액셀러레이팅 기술 디렉터 양정승 실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블록체인 기술의 현 시점, 향후 자산의 유동성, 보안 향상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으로 결정된 가운데데 ‘비핵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핵화와 관련한 의미 있는 합의 여부에 따라 회담의 성패는 물론 한반도의 명운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단 현재까지 상황은 긍정적이라는 게 대부분의 관측이다. 이미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골자로 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기 때문에 비핵화를 의제로 한 북미 직접대화에도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북한도 회담의 성공을 위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을 선언하고 억류했던 미국인 3명을 지난 9일 석방하며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분위기를 높여왔다. 때문에 비핵화에서 출발해 종전선언, 평화체제 구축, 북미 관계 정상화 수순으로 큰 틀의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를 표하는 이들도 많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나 김 위원장 모두 이번 회담 성공에 강력한 의지를 보인다는 점도 ‘비핵화를 둘러싼 빅딜’의 성사 확률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전용기 편으로 귀국
(조세금융신문) DB손해보험이 11일부터 새로운 모델 윤아와 전속 모델 지진희가 함께 한 새로운 광고를 방영한다. 이번 광고에는 반듯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DB손해보험과 9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지진희와 최근 ‘효리네 민박’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윤아가 호흡을 맞춘다. 이번 DB손해보험 광고 캠페인에서는 기업PR 광고인 ‘차보다 사람이 먼저’ 편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인 ‘DB 다이렉트 Song’ 편을 동시에 선보인다. 기업 PR 광고 ‘차보다 사람이 먼저’ 편에서는 ‘찾아가기 어려운 험한 장소라도,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도, 모두가 곤히 잠든 새벽에도 고객이 계신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프로미카의 모습을 보여준다. 새로운 모델 윤아와 전속 모델 지진희의 ‘이름이 바뀌어도 차보다 사람이 먼저’란 대사를 통해 회사의 이름은 바뀌어도 언제나 사람이 먼저라는 DB손해보험의 약속은 변함없음을 보여준다. ‘DB 다이렉트 Song’ 편에서는 상큼 발랄한 윤아를 통해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지고자 했다. ‘DB다이렉트 Song’ 편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다양한 혜택들을 소비자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세.맛.동(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를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4월 18일(수) 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BBQ 세맛동 프로젝트’ 는 6월 18(월) 까지 2개월 간 BBQ Clean 매장 구현 및 패밀리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전국 1700여개 BBQ 전 매장이다. 세맛동 프로젝트는 그룹사 전 임직원이 패밀리와의 1:1 매칭을 통해 매장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매장의 ‘QCS(Quality, Cleaness, Service)’를 임직원들과 패밀리가 함께 점검하고 패밀리의 복지를 위해 임직원들이 매장의 청결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BBQ 임직원들은 2~3명이 한 조가 되어 자발적으로 주 1회 자신의 담당 패밀리를 방문해 매장의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매장 내 외부를 청소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본사의 마케팅 활동을 교육하고, 판촉행사를 지원하는 등 패밀리의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BBQ 고객에게 청결한 매장 환경을 제공하고 패밀리의 매출 향상과 만족도 향상을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교원 빨간펜의 독서프로그램 ‘창의융합 영재스쿨’과 학습지 ‘스마트 빨간펜’이 업그레이드된 화상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이들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월 4회 화상 전문 선생님의 맞춤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 빨간펜은 신규 화상관리 서비스를 통해 규칙적인 학습을 독려한다. 주1회 20분간 화상시스템을 통한 맞춤 학습 관리로 진도를 점검해 아이들이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매주 주간 진단을 풀면 선생님이 문제 풀이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스마트 자동채점이 가능하다. 틀리거나 어려운 문제는 실시간 1:1 질의 응답으로 빠르게 지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독서프로그램 ‘창의융합 영재스쿨’은 아이들에게 바른 독서습관을 지원한다. 읽은 책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선생님과 함께 리뷰 하기 때문에 읽고 생각하는 독서 습관을 길러준다. 책을 읽은 뒤 문제로 다시 한 번 내용을 점검하고, 선생님과 1:1 독서토론을 진행하면서 표현력과 발표력이 향상된다. 기존의 화상관리 서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전집 가운데 한 개의 전집으로 수업을 진행했다면, 이번 신규서비스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전집 중 고객이 직접 선택한 도서를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한진 총수일가의'갑질'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가운데 직장인의 97%는 '상사의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898명을 상대로 '갑질 상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갑질 상사와 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갑질 상사의 유형으로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미꾸라지형'과 '본인의 기분에 따라 팀 분위기를 바꾸는 기분파형'이 각각 20%(중복응답)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이랬다 저랬다 말 바꾸는 변덕쟁이형'(19%), '사사건건 감시하고 지적하는 지적형'(15%), 등이 뒤를 이었다. 주관식 답변으로 제시된 상사의 갑질 유형을 보면 '부하 직원의 성과를 본인이 한 일처럼 조작하는 성과 가로채기형', '일 안 하고 월급 받는 월급루팡형 또는 베짱이형', '회의를 시작하면 기본 2시간을 하는 회의주의자형' 등이었다. 응답자들은 직장인들은 이처럼 문제가 있는 상사와 일할 때 대처법으로 '가능한 신경을 안 쓰려고 노력한다'(46%)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다.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사의 모습으로는 '효율적으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지난 3월 중국인 입국자 수가 40만명대를 회복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법무부가 발표한 ‘3월 외국인 입국·체류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인 입국자는 42만7618명으로 전월(36만7017명) 보다 16.5%(6만601명) 증가했다. 지난해 3월 (37만8503명)과 비교하면 13.0%(4만9115명) 증가한 규모다. 월간 기준으로 중국인 입국자가 4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초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가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3일 공개한 ‘최근 경제동향’ 4월호에서도 지난 3월 한국에 온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었다. 이는 법무부의 출입국 관리 기록을 토대로 한 잠정치지만 방한 중국인 여행객이 증가한 것은 작년 2월(8.1%) 이후 13개월 만이다. 법무부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사드 여파 이후 중국인 월간 입국자가 최초로 40만 명을 넘어서 회복세를 나타냈다"라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증가할지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분위기 자체는 전체적으로 좋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